162.6키로에 57.6키로 스펙으로 허리는 잘록한 저는 엉덩이부터 허벅지까지 근육형이에요. 벅지에 맞추면 허리는 남고, 허리에 맞추면 무릎위까지밖에 못입는 너무 언벨란스한 체형 입니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슬랙스는 되게 날씬해 보이면서 잘 맞아요. 허리는 여전히 벨트 착용중.. 그렇다고 엉덩이가 붕 떠있다고나 엄마바지 입은 그런 느낌은 안나구, 헐렁한 정도에요. 일단 길이감은 복숭아뼈 위에요. 입었을때 스니커즈 뒷편이 가려지지 않는다, 앉으면 복숭아뼈 위로 아킬레스건이 잘 보인다가 적당한 표현일것 같아요. 두께감은 정말 시원해요. 재질도 가볍고 너무 좋아요. 스판끼도 넉넉해서 쪼그려 앉아도 부담없어요. 첫세탁은 드라이 하였고 그 뒤로는 울세탁으로 하고 있어요. 물빠짐 없구 그늘에 말리면 구김없이 잘 빨리 말라요. 옷이 사이즈도 사이즈지만 올생김이나 구김이 심하면 그것도 문제인데 이 바지는 두가지가 보완이 된거 같아요. 제가 여러 옷상품평 보면서 궁금했던것들을 다 적었어요. 모든분께 도움 되시길.... 전 너무 좋은 나머지 5개 샀습니다. (잘 맞아요,특템했어요,잘입을께요 라는 상품평은 다 삭제해 주세요...성질납니다..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