포토후기 3등입니다 :-)


첫 핸드메이드 코트를 로렌하이에서 사게됐네요~
많은 쇼핑몰에서 핸메 코트를 팔고 있지만 후기도 좋고 가격도 좋아서 구매했어요
점심시간쯤에 구매했는데 바로 송장붙어서 배송준비된 느낌?
중간에 한글날 껴있지 않았으면 주문 다음날 도착했을 것 같아요 :)
주관적으로 느낀 거지만 다른 아우터에 비해 가격대가 있는 만큼 구매에 도움되시라고 작성해봤어요!
착용샷은 잠옷 입고 찍은 거라 양해부탁드릴게요ㅠ

1. 원단
엄청 부드럽지는 않지만 울 함량에 비해서 부드러운 편이기는해요.
같이 보내주신 커버? 에서 꺼냈을 때 정전기가 살짝 느껴졌네요
두께는 핸메답게 얇아요 그래서 착용했을 때 다른 울코트처럼 어깨가 무겁지 않았어요
(★이건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니 참고만 해주세요★).
예전에 코트를 샀을 때 광택이 돌아 싼티 난다고 느꼈는데 이건 아니에요!

2. 디자인(핏)
사실 스트랩으로 묶었을 때 상체가 살짝 부해보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
니트를 입으면 더 할 것 같기는 해요..
핏을 위해서는 두꺼운 니트보다 셔츠+얇은 가디건, 셔츠+니트조끼 코디가 괜찮겠네요
(참고로 상의 55, 하체 55반~66으로 하체가 더 있는 편이에요)
어차피 트렌치도 묶는 것보다 풀어서 걸치는 형식으로 입는편이라 스트랩은 빼고 입게 될 것 같습니다~
보시다시피 디자인이 싱글코트라 어디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려요!
겨울 코트는 어두운 색밖에 없는데 멜란지그레이가 톤이 밝으니 확실히 피부가 환해보여요

3. 아쉬운 점
바로 배송이 와서 그런지 정전기가 있었다는 점
스트랩을 묶으니 상체가 살짝 부해보인다는점
같이 보내주신 옷걸이에서 코트가 미끄러진다는 점
(안감이 매끈한 재질이라 그런 것 같아요)

4. 총평
저는 매우 만족합니다. 여분 단추도 꼼꼼하게 챙겨주시고..
사소하지만 이런 것 또한 구매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니까요~
사실 핸메코트가 없어 마땅히 비교할 만한 코트가 울코트밖에 없어 그럴수도 있어요!
저는 오픈특가로 10만원대 초반에 샀는데 울코트랑 가격대가 별차이 없다고 봐요
그래서인지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지네요~